경전선 순천도심통과반대 시민대책위원회 지난 3월 4일 제58차 순천포럼에서 ‘경전선 전철화 이대로 좋은가’라는 토론회 이후 순천YMCA, 순천YWCA, 동사연, 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경실련, 순천언론협동조합, 순천YMCA아이쿱생협, 순천아이쿱생협, 순천의료생협, 평화나비 등 시민단체와 순천시 이통장협의회, 순천시 새마을회, 순천시 주민자치협의회 등 53개 단체가 연대하여 를 결성하였다.

월요일 오후 2시 순천시 평생학습건강문화센터 대책위는 3월 16일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한 환경성 영향 평가 주민설명회 및 의견 청취(주최 국토부 시간 오전 9시 30분)를 앞두고 현재 경전선 전철화 계획이 기존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경전선 광주~순천간 전철화 사업은 환영할 일이다. 기존 노선을 유지하는 전철화 계획으로 지역민의 의견수렴 없는 계획수립 과정도 유감이이다.”고 밝히고 “100년을 내다보고 건설되어야한다는 철도교통이 를 고수했다는 사실에 놀랍고 수도권에서는 GTX 건설과 SRT를 개통하면서 도심부는 물론이고, 농림지역도 지중화선로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면서 합당한 사유가 없이 기존선로를 유지하여 순천시 도시 교통 마비와 안전을 위협하는 일은 명백히 지방을 차별하는 나쁜 사례이다.”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