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지난 2월 27일 밤 11시 16분경 발생한 지도읍(읍장 황성주) 선도리 주택에 원인 미상의 주택화재가 발생 목포해경 연안 구조정에 소방인력과 화재진압 장비를 싣고 긴급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화재 속에 부상당한 주민을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

이날 화재 진압요원이 도착하기 전에 화재주택의 옆집에 살고있는 선도 주민 박충갑(남 62세)씨는 화재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물 묻은 담요를 몸에 둘러쓰고 화재 속으로 뛰어들어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불길 속에서 구조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