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곡면 한상길(66)씨 농장에서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블루베리 출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블루베리는 노지에서 재배되어 6월부터 수확이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곡성군에서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가온재배로 수확개시 시기를 3월~4월로 앞당긴 것이다.

덕분에 소비자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빨리 맛볼 수 있고, 농가는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실제로 3월 10일 기준 특 1kg의 도매가격은 65,000원에 거래됐다. 6월 평균가격인 1만 5천원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