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진도군이 섬 주민들의 1일 생활권 단절과 농수산물 출하 중단 등으로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 해결을 위해 추진한 도선 건조에 사용된 사업비가 국토교통부의 중대한 사실 관계 오인 등으로 인해 도선 운항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지난 2015년 3월 가학항↔가사도를 운항하던 민간 여객선사는 가사도 항로 주변 어민들의 집단민원(진도고속해운)과 수익성 악화(서진도농협) 등을 이유로 돌연 운항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