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녹차의 수확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소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지난해 녹차 소비가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일본에서 녹차 소비는 지난 8년간 9%가 감소 되었고, 특히 잎차는 20%가 감소됐다.

일본에서 잎차는 여전히 녹차의 대세를 이루며, 양판점 녹차 매장에서 6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있다. 하지만 차의 소비감소 추세와 함께 끓여서 먹는 주전자 등 차 도구가 필요해 티백, 액상차 등 음용이 편리한 차에게 자리를 조금씩 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