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착수 대상지로 18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31개가 선정됐다.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노후 방조제의 제방, 배수갑문, 부속시설을 사전에 보수‧보강해 시설물의 붕괴와 파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바닷물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남지역 대상지는 국가관리 2곳, 지방관리 16곳으로, 국비 154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현재 고흥 등 10개 시군, 39개 지구에 대해 799억 원을 들여 방조제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선정된 18개 지구, 271억 원을 포함하면 총 1천7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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