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가 시작 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늘이 잠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산에서는 아름다운 새싹들이 기지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향해 마음껏 자태를 뽐내게 될 것이다. 이러한 풍경을 만끽하게 될 상춘객들이 하나둘씩 모여드는 계절이 바로 봄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