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해상에서 발생한 외국인 응급환자를 경비함정 등을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

지난 2일 오전 8시 25분경 전남 진도군 의신면 밀매도 남쪽 13km 해점에서 항해중인 파나마 선적 2,600톤급 화물선 A호에서 미얀마 국적의 선원 B씨(25세, 남)가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긴급이송을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