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재단법인 향토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2021학년도 중학문해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서 60년의 역사 속에 1만 7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사회 만학도의 요람이다.

그간 부설 평생교육원은 기존에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만을 담당하고 있었다. 지난 해까지 초등문해학습자들은 연령이 높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초등학력을 취득했으면서도 중학교입학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다. 중학교로 진학을 못한 것은 교과내용이 적령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되었기에 학습을 따라가기 버거웠는데 특히 교과서의 글씨가 작고 학습량이 많아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웠던 것이 이유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