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국가보훈처는 국권 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내․외 전쟁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매년「이달의 독립운동가」와「이달의 6.25전쟁영웅」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 3월의 독립운동가는 ‘이인정.송재만.한운석 선생’이, 6.25전쟁영웅은 ‘임택순 공군 대위’가 각각 선정되었다.

1919년 2월 말 고종의 국장으로 상경한 지방 유림들이 서울의 3·1운동을 목격하고 돌아와 지역에서 만세시위를 추진했다. 대호지면에서는 4월 2일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면장 ‘이인정’ 명의로 도로 정리를 지시하는 공문이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