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해남군이 관내 노후 상수도관 등을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 16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31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 블록시스템 구축공사에 착공할 예정으로, 해남군 전역을 21개 블록으로 나누어 상수도 사고 발생 시 블록을 차단해 단수 지역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줄이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