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맞춤형 직무연수를 체계화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 성장 중심의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학생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학업 설계 및 이수 지도·상담 역량을 갖춘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로서의 교사의 역할이 요구된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사들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학점제의 이해 및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15시간, 원격연수) ▲교육과정 이수 지도 기본과정(15시간) ▲교육과정·진로·학업 설계 지도 전문가(CDA) 과정(15시간) ▲교육과정 설계 리더 과정(10시간) 순으로 맞춤형 직무연수 과정을 체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