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목포경찰서(서장 박인배)는 2021년 2월 24일 13시경 목포시 동명동 소재 은행에서 피해자에게 945만원을 교부받은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목포경찰서 역전파출소 경위 정명훈, 경위 민승조가 검거해 형사과에 인계하였다.

보이스피싱 수거책은 2.16~24. 8일간 8회에 걸쳐 총 8,655만원 상당을 건네받아 편취한 것으로 텔레그램 메시지 증거 확보 및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으며, 휴대폰 분석한 바 7건의 여죄를 확인하였다.

여죄 확인 후 사전 구속영장신청을 하였으며,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는 신고 보상비와 감사장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