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면서 구인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사회 전반에 비대면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업종은 호황을 맞은 반면, 대면 업종은 눈에 띄는 감소를 보이면서다.

광주·전남 취업포털 사랑방구인구직(job.sarangbang.com)이 구인광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구인광고 게재건수는 62만9724건으로 전년(71만974건) 대비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영업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으로 큰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