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오늘 이 땅의 민주주의와 통일운동에 일생을 바친 백기완 선생께서 별세했습니다.불의에 맞선 영원한 청년, 백기완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고인께서는 강철같은 신념으로 사회적 약자와 늘 함께하셨고, 그 어떤 부당한 권력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고인께서는‘장산곶매 이야기’ 등 소설과 수필집을 낸 작가이자, 우리 광주시민들에게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작사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