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도민상 조수연 시민(자료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위험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한 시민이나 선행을 실천한 시민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불어난 중랑천 급류에서 아이를 구한 고진형 경장, 휠체어를 타고 가다가 부용천으로 떨어진 할아버지를 구조한 이민준 씨, 망월사역 근처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조수연 씨가 의정부 의인(義人)으로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