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중화권에서는 춘절(설)을 앞두고 선물용 시장이 분주하다. 전통적으로 춘절에 선물을 하는 문화가 있는 중화권에서는 춘절을 대비한 다양한 선물용 상품이 유통되고 있는데 그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농산물과 식품이다.

중화권에서 춘절에 농산물과 식품 소비가 많음에 따라 일본에서는 수개월 전부터 춘절용 판매에 신경을 써왔으며, 특히 홍콩에 공을 들여왔다. 인구가 1억 2650만명(2018년 기준)인 일본이 서울 인구 977만 6천명(2018년 기준)의 76.2% 수준인 홍콩(인구 745만 1천명, 2018년 기준)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모순 같지만 일본 농림수산물의 수출시장으로서 홍콩은 남다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