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덕 기장소방서장

연초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격상되면서 집안에 있는 시간이 점점 증가하여 올해 겨울은 각 가정에서 전기장판, 온풍기 등 난방용품의 사용빈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홀로 어르신이나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 어린이들의 경우 겨울철 화재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요즘 각 가정에서 보일러와 전기히터 등 난방 용품을 사용하는 가구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도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