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지난 11월 18일, 금암초등학교 강당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위대한 쇼맨 중 ‘This is me’를 강사와 함께 공연하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얼핏 보면 뮤지컬 교육현장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이 날은 오산문화재단에서 금암초 학생들의 문화향유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아트데이트 공연이 있는 날이었다.

금암초 아트데이트 뮤지컬 갈라 공연

기존에 진행되었던 여느 찾아가는 아트데이트 공연처럼 이번 금암초 ‘뮤지컬 갈라쇼’도 배우들이 준비한 공연이 하나둘씩 진행되었다. 오 캐롤 중 ‘바보같은 큐피트’를 시작으로 알라딘 중 ‘A whole new world’까지 세 곡의 공연이 끝난 이후부터 진귀한 장면이 시작되었다. 금암초 학생들이 겨울왕국 중 ‘In summer’와 뮬란 중 ‘리플렉션’, 모차라트 중 ‘황금별’ 등 이상 3곡의 조명디자인과 조명스텝을 맡아 공연에 참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