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면서 지난해 구직자 4명 중 1명은 진행 중이던 채용이 취소되거나 미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3,028명을 대상으로 ‘채용 취소 및 연기 경험’을 조사한 결과, 25.4%가 ‘채용 취소 및 연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채용 연기’를 경험한 응답자는 38.6%였으며, ‘채용 취소’를 겪은 구직자는 27.5%였다. ‘채용 취소, 연기 모두’ 겪었다는 응답은 33.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