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6일 정부의 설 연휴 기간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이번 설 명절에 운영하는 영락공원 사전예약제 및 제례단 폐쇄 기간을 대폭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영락공원 추모의 집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8일간 사전예약자에 한해 운영하고, 제례단 2개소와 유가족 휴게실을 부득이하게 전면 폐쇄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은 추모의 집 외부에 설치된 임시 참배소에서 참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