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세정이 OCN 경이로운 소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하나는 상처받기 싫어 기대하는 걸 멈춰버린 친구였어요. 사실 김세정도 그랬어요. 어느 순간부터 상처받기 전까지의 기대와 꿈만 꾸고 있는 저를 봤거든요. '그런 나를 어떻게 다시 깨울 수 있을까', '깨어날 수 있는 걸까' 고민하던 때에 꿈꿔도 된다고, 두려워 말라고 지금까지도 멈춘 게 아니라 계속 걷고 있었다고, 잘해왔고 잘할 거라고 다독였죠. '경이로운 소문'은 하나도 세정이도 성장시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