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23일 최근 순천지역에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긴급 전수 검수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지난 22일 전남 700번 확진자가 순천시 택시 기사로 확인돼 순천지역 택시․버스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1천 654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라남도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순천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1천 57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한 바 있으나, 전남 700번 확진자 발생에 따라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사전 대응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