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중남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씨젠 관계자에 따르면 씨젠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독감 등 바이러스 5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가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제품등록 승인을 취득했다. 브라질은 지난 1월 둘째 주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20만 3580명으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의 정확하고 빠른 진단의 필요성이 커진 국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