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이 귀농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어촌 활력 증진을 위한 귀농귀어분야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귀농귀어 지원을 위해 올해 총 6개 사업, 75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귀농귀어인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등 지원의 폭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해남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귀농귀어인의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빈집을 활용하게 된다.

임차인(빈집 소유자)과 임대인(귀농귀어인 및 예정자)간에 계약이 성립되면, 임대인에게 빈집 리모델링 수리비용의 80%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며,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전·월세를 받고, 2~5년간 의무임대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