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군이 오는 2월25일까지 강진군 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故윤재우, 임춘택 기증 작품전을 개최한다 2005년 작고한 故윤재우 작가는 오사카 미술학교를 졸업한 대한민국 서양화 1세대 작가이며 강진이 고향이다. 지난 2019년부터 유가족들이 유화작품 149점을 강진군에 기증했다.

故윤재우 유작은 대체로 색상이 강하고 세부와 명암이 많이 생략된 화려하고도 사실적 조형미를 보여주고 대상을 꼼꼼하게 묘사하기 보다는 굵직한 붓 터치로 대상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면서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