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금년 새해부터 시작한 강풍으로 전 해역에 대량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으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신안군 전역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중국 연안으로부터 탈락되어 떠다니다가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북상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파악된 유입량은 1,000여톤이지만 바다날씨 악화로 확인이 어려운 해상양식장 유입량까지 파악되면 1,000여톤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