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북극의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서울 아침 기온이 20년만에 가장 낮은 영하 18.6도를 기록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등 안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뜸해진 시민들의 가슴에 살을 에는듯한 추위까지 찾아와 집에서 활동을 하는‘집콕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추운 날씨 속 늘어나는 실내활동 인구 증가로 난방용품 사용 또한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 이로인해 난방용품에 의한 화재도 발생하게 되는 주로 사용하는 난방용품인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이렇게 3가지 물품을 소방에서는 ‘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이라고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