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 감염성 관절염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7일 오후 3시 2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근해장어통발 어선 A호(51톤,통영선적)의 외국인 선원 S씨(24세,남,인도네시아)가 우측 무릎에 감염성 관절염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해 보건지소에 내원했으나 정밀진단이 필요하다는 보건지소장의 소견에 따라 이송 요청을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