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는 지난 6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여천농협 화동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해당 은행원은 지난 12월 30일 오전 10시경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에 찾아온 80대 노인 A씨가 불안한 안색으로 계속 전화중인 것을 수상히 여기고 위 은행에 예탁되어 있던 5천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출금하려고 하자 출금이유 등을 물었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되어 A씨의 계좌를 신속히 지급정지조치를 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