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애인 등록증 수령을 위해 관내 장애인들이 행정기관을 여러차례 찾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광주지역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장애인 등록증 우편배송 무료 서비스’를 선보인다.

남구는 6일 “장애인 등록증 발급 업무에 대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장애인들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장애인 등록증 우편배송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등록증 우편배송 서비스는 등록증 수령때까지 장애인의 행정기관 방문 횟수를 줄이고, 등록증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지난해 연말 충청지방우정청과 우편배송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올해 연초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