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순 [ 전준호, 구본선,김진호 ,김형도 ,지시하 , 백성현 ,전낙운 ,송영철 ,박승용 ]

새해가 밝았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 19의 확산 추세가 계속되면서 사람들의 살은 한껏 위축된 분위기다, 해가 바뀌면 가장 흔한 덕담으로 주고 받던 “ 희망”과 “행복 ”을 쉽게 입에 올리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온통 코로나 19의 종식만을 바라는 소리들만 무성하다, 신은 죽었다는 자조 섞인 푸념들도 폭넓게 메아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