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농업은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큰 변화가 있었다. 졸업식용 꽃과 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교 급식용의 채소 판매처의 상실, 과채류의 가정용 소비 증가와 업무용 수요의 감소, 외국인 노동 인력의 감소 등 업종과 품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온라인 영역 확대 가속화 또한 두르러진 변화로 나타났다.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가 크게 증가했고, 농업 관련 산업에서 언택트(Untact·비대면) 활동이 촉진되었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경험했고, 농업관련 축제는 언택트로 대신했으며, 일부 직장에서는 재택근무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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