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의사들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8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앞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했다. 사진=김세영 기자.

정부가 내년 하반기로 계획된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 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시험을 거부했던 의대생 2,700명에게 재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내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 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