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에서 같은당 소속 후보인 김종민 후보지지를 부탁하며 복수의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으로 기소돼 재판에 념겨졌던 김형도 도의원이 1심 재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물론 벌금 300만원 형을 구형했던 검찰의 항소 여부에 따라 항소심의 파고를 극복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김형도 도의원의 표정은 느긋하다,

연무읍 출신으로 어려운 청소년기를 극복하고 연거푸 시의원 3선 당선에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당히 제2지구 도의원에 당선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남다른 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형도 의원은 1년반뒤 3선 을 끝으로 물러나는 황명선 시장의 다음 바톤을 이어받을 유력한 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돼 온터여서 차기 시장 직을 노리는 당내 후보 예상자들을 바짝 긴장시킬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