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여순항쟁서울유족회는 오는 12월 21일(월) 오후 2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회의실(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69 서원빌딩 1402호)에서 ‘아시아 인권의 지각생, 여순사건’이라는 주제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촉구 온라인토론회(webinar)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아시아 인권의 지각생, 여순사건’을 주제로 개최되는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촉구 온라인토론회는 서승 교수가 기조발제하고 제주4.3연구자 허상수(한국사회과학연구회 이사장), 광주5.18연구자 최정기(전남대5.18연구소 소장, 교수), 여순10.19연구자 최현주(순천대여순연구소 소장, 교수), 이자훈(여순항쟁서울유족회 회장), 조원호(통일의길 대표) 5명이 지정토론을 한다.

세계적인 석학인 서승 교수는 발제에서 1) 냉전의 종언과 역사청산 과제의 분출 2) 대만에서의 과거청산 3) 여순사건 4) 14연대 반란과 과거청산 5) 과거청산운동의 발전단계 6) 제주4.3사건과 여순사건, 그리고 동아시아 평화를 거시적이면서도 미시적인 접근을 동시에 서술하면서 여순사건과 여순사건 해결운동에 대한 평가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면서 여순사건의 현대사적 의미와 재해석을 통해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