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교병원협회(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이하 협회)가 17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협회는 먼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3차 대유행으로 하루 1,000여명 환자가 발생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건강, 일상과 경제 활동이 전례 없는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은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과제이며 이를 위해 국립대학교병원은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