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체리 수확기 열과 방지를 위한 저비용 체리 간이비가림시설 규격 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체리 과실 특성상 수확기 강우에 의한 열과 피해가 심하고, 습해에 약해 장마철 토양수분이 과다한 경우 고사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 등 체리 주산지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체리용 비가림시설을 개발해 농가에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3.3㎡당 설치단가가 15~18만원 선으로 대면적을 적용하기에 투자비가 과다한 단점이 있었다. 내재해 규격을 반영할 경우에는 3.3㎡당 25만원이 넘는 설치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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