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을 내년부터 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으로 출시한다. 고령층 등 기존 상품권 이용이 익숙한 주민들을 위해 종이 상품권 발행도 이어간다.

군은 올해 275억원의 장성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당초 계획은 70억원 규모였으나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205억원 분을 추가했다. 또, 명절 등 특정 기간에만 운영했던 10% 할인 행사도 확대 추진해 민생 경제에 활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