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공공도서관(김순희 관장)은 지역주민의 창작 예술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12월 1일부터 갤러리 대관 신청을 받는다. 이는 전시 행사가 있을 때 간헐적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갤러리로 정비한 것으로 2021년부터는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연중 문화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갤러리 공간은 도서관 1층 주출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최근 천정 레일 공사 및 전시 작품의 보안을 위한 CCTV 추가 설치 등 작업을 완료하고 전시를 위한 조명 시설을 갖추었다.

전시회는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의 작품전을 우선하며, 학교 및 유관 기관, 관련 협회 등의 전시를 신청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대형 조각품이나 파손의 우려가 있는 유리 액자, 고가의 작품은 전시가 불가하며, 비상업적 공익 목적의 전시회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