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월파 유팽로의 후손으로부터 월파집 외 3종을 진난 1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월파 유팽로는 임진왜란 최초 의병장으로 알려져있다.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에서 태어나 1579년(선조 12)에 진사시에 입격하고, 1588년(선조 21) 문과에 급제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군과 싸우다 순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