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인디밴드 ‘바비핀스’가 20일 싱글앨범 를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EP앨범 이후 5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싱글은 EP 발매 당시, 노래가 너무 좋아서 제외됐던 곡이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촌스럽지만 매력적인 밴드라고 자신들을 소개하는 인디밴드 바비핀스는 이번 싱글에 대해 “어쩌면 무거운 주제가 될 수 있는 주제인 ‘사직서’에 대해 가볍게 접근하는 시도를 했다”며 “직장인이라면 사직서를 내는 상상을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이를 우리가 대신해 시원하게 질러주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