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지난 2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마을, 직장, 학교, 가족 등 일상생활 속 감염으로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92명이 감염돼, 지난 8월 1차 위기 때(30일간 64명)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서다.

시민들은 얼마 남지 않는 수능으로 더욱 불안하다. 자신 때문에 학생들의 3년의 공부가 물거품이 될까 봐 염려스럽다. 이제는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