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시 자치구 간 경계 조정안에 대해 광산구와 광산구의회, 광산구 국회의원들에 이어 광산구 35개 민간단체장의 협의체인 광산발전단체장협의회가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력한 반대에 나섰다.
광산발전단체장협의회(회장 선병희)는 2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광주시 자치구 간 경계 조정 준비기획단이 지난 19일 최종 확정해 광주시에 건의한 중폭 경계 조정안에 대해 “동구 인구 늘리는 데, 북구 건너뛰고 영산강 건너 광산구를 쪼개다 나누는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폭 경계조정안은 북구의 6개 동(문화동, 풍향동, 두암 1~3동, 석곡동)을 동구로 편입하고 광산구 2개 동(첨단1‧2동)을 북구에 편입하는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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