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엔지켐생명과학의 코로나 치료제 미국 임상 2상 총괄자문인인 카메론 울프 교수(듀크대학교)가 11월25일 '글로벌 바이오포럼 2020(GBF 2020)'에 참석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글로벌 바이오포럼 2020(GBF 2020)'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와 뉴스1이 공동 주최하는 연례 글로벌 컨퍼런스로, 금번 행사에서는 데이비드 플로레스 바이오센트리 회장, 조 맥너미넌 W메디컬 전략그룹 부사장, 카메론 울프 듀크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카메론 울프 교수는 패널 토론에서 "백신과 항체 치료제 개발만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면역조절 기능을 가진 신약이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변이와 상관없이 치료 가능한 면역조절제는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