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인 故 김남주 시인을 기리는 김남주 문학제가 올해는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한국 민족문학사에서 길이 빛나는 민족시인 故 김남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시인의 고향인 해남에서는 매년 가을 김남주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별도의 행사없이 시화전과 영상시 제작 등이 진행되고 있다.

‘민족시인 김남주 전시회-옛마을을 지나며’시화전은 해남 전시와 광주 전시로 나누어 열린다. 해남 전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해남읍에 소재한 일상판타지에서 개최하며, 김남주 시인들의 대표작들을 시화로 제작해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