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관서에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로 불조심 강조의 달 73회를 맞고 있으며,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먼저 슬로건을 걸고 대형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5년간 겨울철 화재는 평균 11,601건이 발생하여, 610명이 화재로 사망하였고, 2,876명이 부상을 당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1.3%로 가장 높고, 전기적 요인(21.8%), 기계적원인(11.4%)순으로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