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성(더불어민주당, 담양2) 의원은 11일 열린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 내 고층건축물 화재발생 시 필수 장비인 70m이상 고가사다리차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8일 울산시 남구 33층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불길이 건물 외벽을 타고 빠른 속도로 고층으로 번졌으나, 소방관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전남도 지역에 있는 고층건물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70m 이상 고가사다리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