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세계적 코로나19확산으로 통상환경에 먹구름이 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시행하는‘코로나19수출 피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이 수출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사연의 주인공은 변압기용 차단기를 수출하는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I사다.

이 업체는 당초 물품선적30일 후 대금을 지급받는 조건으로 칠레에 소재한 수입상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문제는 칠레 수입상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를 이유로 대금결제를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된 것.다행히I사는 경기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의 단체보험에 가입한 상태였고,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사고금액5만 달러(한화 약6,2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