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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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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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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김경미
    아이를 믿어 줄 때 선명해지는 육아의 길
    The Psychology Times2022-06-21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고등학교 시절 소위 말하는 날라리 껍데기인 후배를 알게 되었다. 별로 친할 계기도 없는 친구인데 우연한 계기로 후배가 나를 따르기 시작했다. 어떤 날은 직접 만든 열쇠고리를 선물하기도 하고 오가며 만나면 “언니! 언니!”하며 따라오곤 했다. 그 친구를 보면 노는 친구 같은데 크게 사고도 안치고 조금 다르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을 얘기하니 후배가 의미 삼장 한 말을 했다. “언니 나는 말이야. 사고 안쳐. 왜인 줄 알아? 엄마가 날 믿어주니까. 그 믿음이 너 ...
  • 김경미
    엄마의 감춰진 슬픔이 아이의 감정을 억제한다.
    The Psychology Times2022-04-07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을 때 행복해진다’는 말을 우리는 알고 있다. 참 유명한 말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다. 나 또한 참 좋아하는 말이다. 그런데 때로는 이런 말들 때문에 울고 싶은 감정을 무시하고 뒤로 미뤄두게 되는 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억지로 ‘웃어야지, 좋게 생각해야지’, ‘네가 이렇게 좋은 생각을 안 해서 안 되는 거야.’하며 스스로 자책하고 안 되는 웃음을 만들려고 힘든 때는 없었는지 생각해 보고 싶다.물론 억지로 웃는 것 ...
  • 김경미
    육아는 엄마 자신의 내면 아이와 대면하는 시간
    The Psychology Times2022-04-28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서른여덟, 독박 육아 시기 친정엄마가 농도 깊게, 자주 생각났다. 그 시기가 내게 힘든 시기라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는 엄마와 나의 동년배의 나이 때문이었다.내게 독박 육아의 시기는 치열하고도 꽤 길었다. 내가 서른여덟인 그 해는 셋째까지 태어나 다둥이 육아에 도움의 손길이 간절했지만 마음과 몸의 고단함을 남편과 대화로 풀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남편 또한 그것을 받아 줄 여력이 없는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집에 오는 시간은 거 ...
  • 김경미
    왜 엄마는 불안할까?
    The Psychology Times2022-02-25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하루하루 어떠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가는가? 우리는 아이들로 인해 때때로 행복하고 자주 화가 나고 수시로 후회하고 두서없이 불안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간다.엄마, 엄마라는 이름은 우리 마음 안에 넓은 땅과도 같은 곳이다. 넓은 대지에 심기인 나무처럼 그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사랑의 양분을 받으며 튼튼하고 굵직한 나무로 자라 간다. 그리고 어느덧 성장하고 나면 나도 넓은 토양이 되어 생명을 품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결혼을 하고 1년 신혼의 단꿈의 ...
  • 김경미
    아이들은 정서로 모든 것을 기억한다
    The Psychology Times2022-05-20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각각 다른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하나의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기른다. 가정을 이루며 살아갈 때 부부의 다른 부분은 서로의 보완이 되어 준다. 비슷한 사람이 만나 부부가 되면 일이 생겼을 때 옆집에 가서 물어본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부부가 다르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그러나 그 다른 부분 때문에 서로 불편하고 다투는 일이 생기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우리 부부에게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매번 이견에 봉착하는 부분이 있었다. 난 아이들이 흙을 밟으 ...
  • 김경미
    나는 엄마표 육아를 하기로 했다
    The Psychology Times2022-03-07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엄마표 육아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엄마랑 가정에서 놀면서 마스터한 엄마표 영어, 책 육아, 엄마와 함께 하는 과학놀이 등등 떠오르는 그림들이 있을 것이다. 나도 세 아이를 좀 키우고 숨을 돌릴 때쯤 육아 실용서들을 읽었다. 푸름이 아빠의 책을 읽고 이 책을 이제야 만나다니 하며 아까워했다. 그러나 나는 그 책을 읽고도 책을 좋아해 더 읽고 싶어 하는 큰 아이에게 “동생들 졸려한다. 키 크는 시간이야. 얼른 불 꺼야지. 얼른 자자.”라고 말했다. 책에서 눈을 못 떼 ...
  • 김경미
    꽤 괜찮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The Psychology Times2022-03-15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나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일이다. 나이에 비해 키가 작고 아담한 내가, 동네 아이들을 안아주고 업으니 “자꾸 애기들 업으면 키 안 커. 동생들 업어주는 거 아니야.”라고 꾸중을 하셨다. 어떤 날은 “오늘 애기 업었나 안 업었나 보자” 하시며 옷을 들추어 등을 보시더니 “또 업어주었네”라고 하셨다. 그때는 깜짝 놀라 등에 뭐가 쓰이나 싶어 다시는 업지 않았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친척들이 모이면 친척 아이들을 돌보는 당번을 자처하기도 했던 ...
  • 부산경제신문
    <인사>울산시 인사발령
    부산경제신문2021-01-05
    <2021.1월 정기인사>승진(53명)◇ 3급(2명) ▲ 김익수 환경국장(직무대리) ▲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직무대리)◇ 4급(13명) ▲ 안종화 인권담당관(직무대리) ▲ 오권택 세정담당관(직무대리) ▲ 송갑순 인재교육과(4급요원 교육파견) ▲ 김영진 회계과장(직무대리) ▲ 문일수 노동정책과장(직무대리) ▲ 김성태 해양항만수산과장(직무대리) ▲ 장영수 전국체전기획단장 ▲ 신태만 농축산과장 ▲ 천순용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 ▲ 조은진 식의약안전과장 ▲ 김종화 중구(국장요원) ▲ 최영선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 황명희 농업기 ...
  • 장철우
    좋아하는 책이 절판되었을 때 드는 세 가지 생각
    The Psychology Times2021-09-15
    아트 마크먼의 스마트 싱킹이 절판되었다는 소식을 처음 접한 것은 토요 심리학이 2회 차 진행될 때였다. 학습 멤버들이 책을 사려는데 절판이 되어 책을 팔지 않는다며 소식을 전했다. 그때 내 머릿속에 스친 세 가지 생각이 있다. 첫째! 출판사의 사기(?)가 아닐까? 뭐 이를 좋게 이야기해서 전략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끔 계약이 끝난 출판사들이 제목을 바꾸고 편집을 새롭게 하여 전혀 다른 책인 것처럼 재출판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속아서 좋아하는 저자의 새 책인 줄 알고 추가 구입해서 분노했던 적이 가끔 있다. (내가 아는 바로 ...
  • 유길남
    전남교육청, 3월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 발령
    전남인터넷신문2021-02-09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월 4일과 2월 8일 교사 전보에 이어 2월 9일 2021년 3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41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18명(승진 39, 전직 10, 교육감지정학교 임용 9, 공모만료 16, 공모 9, 중임 60, 전보 75), 교감·원감 90명(승진 37, 전직 20, 전보 33)을 승진·전직·전보했다. 또한 장학관·교육연구관 21명, 장학사·교육연구사 87명을 전직·전보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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